브리핑

10월 29일 (목) 아침 브리핑

목차

오늘의 세 줄

  1.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지만, 워시 의장은 물가가 아직 높다며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겼다.
  2. 스페인 톨레도 인근에서 고속열차끼리 부딪쳐 최소 68명이 숨졌다. 유럽에서 10여 년 만에 가장 큰 철도 참사다.
  3. 은행에 이어 증권사·가상자산 거래소까지 해킹 피해가 번졌고, 북한 IP에서 하루 440만 회 넘는 공격 시도가 확인됐다.

📰 뉴스

정치

올림픽공원 투표지 공개검증 끝나, 148일 만에 반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관위 특검이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돼 있던 송파구 투표지 약 247만 장을 공개 검증했다. 29일 새벽 이상이 없는 투표함은 선관위 창고로 옮기기 시작했고, 이의가 제기된 투표지는 국과수 감정을 위해 따로 이송됐다. 특검은 상당수 투표지에 정밀 감정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투표함 반출 방식이 기습적이었다며 특검과 선관위를 비판했다.

왜 중요한가 지방선거 관리 부실 의혹을 가리는 첫 물리적 검증으로, 정밀 감정 결과가 선거 공정성 논란의 방향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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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안보협의회(SCM), 28년 만에 해 넘겨 열린다

미국 국방부가 올해 열릴 예정이던 한미 연례 안보협의회를 내년 초로 미뤘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과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필리핀에서 첫 회담을 하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적기에" 추진하자며 12월 워싱턴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공감대를 강조했지만, 미국은 전환 조건 충족이 먼저라는 입장이어서 연내 목표연도 합의는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왜 중요한가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일정이 늦춰질 수 있고, 한미 간 이견이 공식 일정에 드러난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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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 미국 비자 발급 거부돼

민주당 진성준 국방위원장은 미국이 자신의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정청래 전 대표의 비자가 보류된 데 이어 두 번째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안보관이 부른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고, 진 위원장은 다음 주 예정된 미 태평양사령부 방문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국회 국방 책임자의 방미가 막히면서 한미 간 의회 차원 소통에도 제약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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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다문화 가족 우대 재검토' 글에 청와대 "시행령 개정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공공 산후조리원 예약에서 다문화 가족을 우대할 필요가 큰지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는 29일 다문화 지원을 없애자는 뜻이 아니라 이용 순위를 더 공정하게 하자는 것이라며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보 진영 일부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발언에 이어 소수자를 가르는 메시지라는 비판이 나왔다.

왜 중요한가 출산 지원 우선순위라는 생활 정책이 이주민·다문화 가정에 대한 정치 쟁점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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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항소심 오늘 결심

12·3 비상계엄 사태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심 공판이 29일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내란 특검팀의 최종 의견과 구형, 피고인의 최후 진술이 이어질 예정이다.

왜 중요한가 2심 선고를 앞둔 마지막 절차로, 특검의 구형량이 항소심 판단의 기준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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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 연준, 금리 동결… "물가 여전히 높다"며 추가 인상 여지

미 연준이 28일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지난달 3년여 만에 금리를 올린 뒤 첫 동결로, 위원 2명은 반대했다. 케빈 워시 의장은 인상 효과를 지켜보겠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며 12월 인상 가능성을 닫지 않았고, 한국을 AI 핵심 부품 공급국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왜 중요한가 한미 금리 차와 환율, 한국은행의 11월 결정에 직접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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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분기 최대 실적, 오늘은 삼성전자 차례

SK하이닉스가 3분기 매출 104조 원, 영업이익 83조 원으로 6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80%에 육박했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연간 100조 원 규모를 주주에게 돌려주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과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는다.

왜 중요한가 메모리 호황이 이어지는지, 반도체 중심의 국내 증시와 성장률을 가늠할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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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최종 결렬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의 시공을 맡기로 했던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의 계약 협상을 공식 종료했다. 공사비 등 주요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한수원은 새 시공사를 고르기로 했다. 소식이 알려진 뒤 두 회사 주가는 장 초반 내렸다.

왜 중요한가 한국 원전 수출의 대표 사업에서 시공 주체가 바뀌어 일정과 비용에 불확실성이 생겼다.

🔗 조선일보 · 연합뉴스

퇴직급여 사외적립, 2030년 모든 사업장 의무화 추진

민주당과 고용노동부가 당정협의에서 퇴직급여를 회사 밖 금융기관에 쌓아 두도록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부터 시작해 2030년 전 사업장으로 넓히고, 기금형 퇴직연금도 활성화한다. 연내 법안 통과를 목표로 한다.

왜 중요한가 회사가 문을 닫아도 퇴직금을 못 받는 일을 줄이려는 조치로, 중소 사업장의 비용 부담이 쟁점이 된다.

🔗 경향신문 · 동아일보 · 연합뉴스

기업 체감경기 4년 2개월 만에 최고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104.2로 전달보다 5.1포인트 올랐다. 2022년 8월 이후 가장 높고, 기준선 100을 넘은 것도 오랜만이다. 반도체 호황이 후방 제조업으로 번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왜 중요한가 반도체 호조가 다른 업종의 체감경기로 퍼지고 있는지 보여 준다.

🔗 동아일보

사회

이태원 참사 4주기

10·29 이태원 참사가 4주기를 맞았다. 정치권에서는 진상을 끝까지 밝히겠다는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고, 외국인 유가족들은 진실 규명이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느냐고 물었다.

왜 중요한가 대형 참사의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가 4년이 지나도 마무리되지 않았다.

🔗 경향신문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원인은 리튬배터리 열폭주

소방청은 3개월 전 인천 쿠팡 물류센터 대형 화재의 원인을 리튬배터리 열폭주로 결론 냈다. 경찰 수사는 입건자 없이 끝났다.

왜 중요한가 배터리 제품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물류시설의 화재 안전 기준을 다시 살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 조선일보 · 연합뉴스

내년부터 동네의원 초진 진찰료 12% 인상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수가 구조 개편안을 확정했다. 내년 1월부터 동네의원의 초진 진찰료 수가가 약 12%, 재진은 4% 오르고, 3월부터는 의료취약지와 비수도권 종합병원의 수술 수가가 올라간다.

왜 중요한가 동네 병원의 진료비와 지역 의료 인력 배치에 영향을 준다.

🔗 동아일보

돌봄노동자 10명 중 6명, 일터 괴롭힘 경험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 상당수가 빨래·농사일 같은 업무 밖의 요구와 폭언, 성희롱을 겪고 있다는 기획 보도가 나왔다. 2인 1조 근무 같은 보호 매뉴얼은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

왜 중요한가 초고령사회에서 돌봄 인력이 떠나면 돌봄 체계 자체가 흔들린다.

🔗 경향신문

IT/과학

은행 이어 증권·코인업계까지, 금융권 연쇄 해킹

은행에 이어 대신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빗썸 등에서도 정보 유출 사고가 났다. 금융당국은 북한 IP에서 하루 440만 회 넘는 해킹 시도를 확인했고, AI 에이전트를 쓴 것으로 보이는 공격이 대학·병원 등으로도 번지고 있다. 정부는 통신 3사와 데이터센터 등 정보통신 기반시설 172곳을 연말까지 집중 점검한다.

왜 중요한가 24시간 자동화된 공격이 일상이 되면서 개인정보 유출과 피싱 같은 2차 피해 위험이 커졌다.

🔗 동아일보 · 경향신문

구글·애플 '인앱결제 강제' 과징금 637억 원 확정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앱 개발사에 자사 결제 방식을 사실상 강요한 구글과 애플에 총 637억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구글이 429억 원, 애플이 208억 원이다. 제재 방침을 통보한 지 3년 만이다.

왜 중요한가 앱 수수료 구조를 둘러싼 플랫폼 규제가 실제 제재로 이어진 사례다.

🔗 경향신문 · 동아일보

마이크로소프트, 대규모 희망퇴직 제안 속 분기 이익 366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가 분기 순이익 366억 달러를 발표했다. 같은 주에 직원 약 4명 중 1명꼴인 6만 명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하며 비용 절감에 나섰다. 회사는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적었던 이유를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으로 설명했다.

왜 중요한가 AI 투자 경쟁 속에서 빅테크가 인력을 줄여 비용을 맞추는 흐름을 보여 준다.

🔗 BBC · 연합뉴스

삼성SDI, ESS 호조로 흑자 전환

삼성SDI가 3분기 매출 4조 6856억 원, 영업이익 407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에너지저장장치(ESS) 판매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왜 중요한가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부진했던 배터리 업계가 ESS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 전자신문

트럼프, 수입 로봇·산업기계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

트럼프 대통령이 1년 넘게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입 로봇과 산업기계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고, 주요 교역국과 협상하라고 지시했다. 당장 관세를 매기지는 않았지만 협상 결과에 따라 부과할 여지를 남겼다.

왜 중요한가 한국의 로봇·공작기계 수출이 새 관세 대상이 될 수 있다.

🔗 전자신문

국제

스페인 고속열차 충돌, 최소 68명 사망

28일 스페인 마드리드 남쪽 톨레도주에서 달리던 고속열차가 선로에 서 있던 다른 열차와 부딪쳐 최소 68명이 숨졌다. 2013년 이후 유럽 최악의 철도 사고로, 한국인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장관은 설명하기 어려운 오류가 원인이라고 했고, 총리는 사흘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스페인에서는 올해에만 두 번째 고속철 참사다.

왜 중요한가 고속철 안전 관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유럽 철도 안전 점검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조선일보 · BBC · 경향신문

이스라엘 총선, 네타냐후 진영 과반 실패

이스라엘 총선 개표가 90% 가까이 진행된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의 우파 연합과 반네타냐후 진영 모두 과반 의석에 못 미칠 것으로 집계됐다. 아랍계 정당이 연정 구성의 열쇠를 쥐게 되자 네타냐후 측은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나섰다.

왜 중요한가 연정 협상이 길어지거나 재선거로 갈 수 있어, 가자지구와 중동 정책의 방향이 불확실해졌다.

🔗 동아일보 · 연합뉴스 · BBC

미·러·우 3자 종전 협상, 11월 초 개최 조율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중재하는 러시아와의 3자 종전 협상을 11월 6~10일에 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4일 이후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왜 중요한가 양측이 모두 날짜를 언급하면서 종전 협상이 실제 일정 단계로 들어섰다.

🔗 동아일보 · 연합뉴스

미국, 이란 강경파에 협상 재개 서한

월스트리트저널은 밴스 미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게 협상 재개를 제안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중간선거 뒤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이다.

왜 중요한가 호르무즈 해협과 유가에 영향을 주는 미·이란 관계가 대화와 군사 압박 사이에서 갈림길에 있다.

🔗 조선일보 · 동아일보

브라질 대선 패배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출국금지 어기고 미국행

브라질 대선에서 진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법원의 출국금지 명령을 어기고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했다. 그는 도피가 아니라 정치적 탄압을 피한 것이라며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부정선거 주장을 되풀이했다.

왜 중요한가 브라질 대선 결과를 둘러싼 갈등이 국외로 번지고 미국과의 외교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 경향신문 · BBC

📈 증시

지수

이름 현재가 전일 대비 기준
코스피 6,079.06 ▲ 4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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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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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15.38달러 ▼ 2.56
−1.17%
10/28 종가

출처: Yahoo Finance · 수집 2026-10-29 09:44 (한국 시간) · 빨강은 상승, 파랑은 하락이다. 미국 시세의 "장중"은 수집 시각에 장이 열려 있었다는 뜻이다.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요약이다.

시장 흐름 코스피는 장중 6,080 안팎에서 오르고 있다. 기사 기준으로는 전일 대비 1% 안팎의 상승이며,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개인·외국인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조선일보 · 연합뉴스). 표의 코스피·코스닥 등락률은 수집 데이터의 전일 종가가 기사와 달라 실제보다 크게 나왔을 수 있다.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 동결 속에 S&P 500과 나스닥이 0.3% 안팎, 다우가 0.2% 안팎 올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37원 안팎으로 1% 가까이 올라 원화가 약해졌다. 관심 종목 가운데서는 전날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장중 5% 넘게 오르고 있고, 엔비디아와 애플은 1% 안팎 내렸다.

🔭 HORIZON

⚠️ 가져오지 못함